2021년, 광화문광장 3.7배 커진다

 

 

광화문 광장이 2009년에 들어서며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있는데요,
이 광화문 광장이 앞으로 3년 뒤인 2021년, 지금보다 크기가 3.7배 커지고
과거 문화재를 복원하여 역사성을 회복하려고 한답니다.

 

우선 광화문 앞을 가로지르는 사직로와 율곡로 자리에 역사광장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면적은 4만 4천여 제곱미터가 된다고 하네요.
조선 왕실의 주요 행사가 열렸던 '월대'가 복원되고, 일제강점기 광화문 옆으로 옮겨진 해태상도 원래 자리로 돌아옵니다.

 

현재의 광장은 차도에 둘러싸여있는데 이제 세종문화 앞까지 확장됩니다.

이렇게 되면 광화문 광장의 규모는 지금보다 3.7배 넓어지는 것입니다. 69,300㎡ 가까이 되는건데, 축구장 열 개 정도의 면적이라네요.

 

 

 

[서울시 제공]

이렇게 광장 크기를 넓히기 위해 도로의 차선을 줄이기로 했는데요,

이 일대는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보니 교통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화문 광장이 있는 세종대로는 현재 10차선인데 6개 차선으로 줄일 경우 차량 통행 가능량이 3분의 1 정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우회로를 확보하여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제한 속도를 낮추는 등 여러가지 방안을 고심 중 이라고 하네요.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되는 것은 정말 좋은데요, 정말 교통이 좀 걱정이긴 합니다...!

수많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서울 도심지로 출퇴근하는데 버스타고 다니다보면 정말 너무 막히잖아요 ㅜㅜ

교통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사업이 잘 진행되어 2021년 광화문 시대가 오길 기대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