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양주 다산신도시 아파트의 택배차량 출입통제 문제로 뉴스가 많이 나왔었죠.

 

요즘 많은 신도시 아파트들은 지상에 차가 없게 설계를 합니다.

다산신도시의 아파트도 그런 경우인데요,

 아파트 지상에 택배차량 출입을 통제하면서 택배 전쟁이 벌어진 것입니다.

많은 누리꾼들이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이러한 아파트들은 소방차나 경찰차, 택배 차량처럼 아파트에 필수 용무가 있는 차량의 진입만 허용합니다.

그런데 지난 2월, 단지 내에서 후진하던 택배차량에 어린아이가 치일 뻔한 일이 발생해서

주민들의 의견대로 3월 한달간 택배차의 지상 출입을 통제한 것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린아이가 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종종 뉴스에 보입니다..

이와같은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우려하여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통제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택배기사들을 악의적으로 힘들게 하고싶은것이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많은 해당 아파트의 특성상 안전을 우선시 해야해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거지요.

그래서 당분간 불편하겠지만 상생방안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신도시 아파트들은 무인택배함이 많이 설치되어있어서 해당 아파트도 택배기사들에게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무인택배함을 이용하라고 안내했지만,

이 일대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층고가 택배 차량 높이보다 낮아서 진입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파트 측에서는 택배차량을 개조해서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면 되지 않냐고 했지만

택배회사는 비용이 많이들어 그렇게 할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택배회사들은 택배를 아파트 정문 앞 진입로 등에 택배를 동별로 분류하여 둘테니

입주민들이 직접 와서 찾아가는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저도 곧 지상에 차가 없는 신도시 아파트로 이사가는데

저희 단지도 택배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되네요..

 

 

Posted by 황금돼지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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