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27일 서울에서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PM2.5)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이후 대기가 정체되어 국내에서 2차 미세먼지가 생성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26일과 27일에는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지요..

 

1월 15~18일에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는 국내 미세먼지가 주요인이었지만,

이번에는 국내와 중국 등 국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의 농도는 3월 24~26일까지 3일동안 가장 높았다고 하는데요,

22일에는 중국 등 국외영향이 59%에서 시작하였지만 23일 69%까지 높아진 뒤 점차 낮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25일부터 27일까지는 32%까지 하락했구요.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과 24일 이동성 고기압에 의해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이후,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국내 배출효과가 더해지면서 미세먼지 2차 생성이 활발히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초반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될 수 있는 고기압의 기상조건이 형성됐고,

후반에는 풍속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차단되고, 대기 정체 현상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대기 정체가 지속되어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된 것이지요.

초반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미세먼지 2차 생성이 활발해져 작은 입자가 큰 입자로 성장했고,

이에 따라 미세먼지 질량 농도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어휴.. 정말 숨쉬기 힘들어서 이민가고 싶을 정도네요.

공기가 맑아지는 날이 오기는 할까요? ㅠㅠ

 

 

Posted by 황금돼지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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